[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선언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토론자로 나서 공개 연설을 통해 남측에 의해 코로나19가 북에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위협했다.(사진 = 조선중앙TV 캡처) 2022.08.11. *재판매 및 DB 금지
통일부 "반정부 투쟁 선동, 체제 흔들어 보려는 불순 기도"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죤이 공개한 북한의 18일 ICBM 발사 현장.
하지만 통일부는 "우리 국가원수에 대해 저급한 막말로 비난하고 초보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에 대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체제를 흔들어 보려는 불순한 기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딸을 전격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김 총비서가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지휘했다고 보도하며 그가 딸과 함께 발사 현장을 찾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 대변인은 "우리 독자제재 검토에 이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그만큼 북한의 핵 개발을 단념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북한 정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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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서 미 전략폭격기 B-1B가 미 공군 F-16, 한국 공군 F-35A의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영상 캡처
문 대변인 직무대리는 북한의 실질적 목표로 관측되고 있는 '핵 군축 협상'과 관련한 질의를 받고 "핵 군축 협상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결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이고, 인정할 생각 전혀 없다"고 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정책 목표인 정부는 북한과의 핵 군축 협상은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