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재석 의원 254명 중 찬성 220명, 반대 13명, 기권 21명으로 가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할수 있도록 노력해 준 여야 지도부 노고에 감사하다"며 "채택된 계획서의 취지에 따라 국정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됨으로써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 활동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