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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Arm 테크 심포지아 2022'서 패널 토의 참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2.11.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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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가 'Arm 테크 심포지아 2022' AADP 간 패널 토의에서 발언 중이다/사진제공=에이직랜드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가 'Arm 테크 심포지아 2022' AADP 간 패널 토의에서 발언 중이다/사진제공=에이직랜드




"과거와 달리 지금은 빠른 진입이 곧 비용을 아끼는 시장으로 변화했습니다. AADP(Arm Approved Design Partner)가 팹리스 기업의 필요사항을 반영해 Arm 기반의 솔루션을 플랫폼화한다면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가 최근 'Arm 테크 심포지아 2022'에서 열린 AADP 간 패널 토의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Arm 테크 심포지아'는 Arm의 최신 기술 소개와 함께 업계 파트너 및 기업과 교류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됐다.



AADP인 에이직랜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Arm의 CPU IP(설계자산)를 기반으로 디자인 서비스한 AI(인공지능) 반도체 사례와 SoC(시스템온칩) 설계 자동화 플랫폼 'AWorld Magic™'을 선보였다.

특히 회사는 황선욱 Arm코리아 사장의 진행 아래 개최된 AADP 간 패널 토의에도 참여했다. 이날 토의에서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Arm Flexible Access(AFA) 프로그램을 통해 IP의 라이선스 계약 전 다양한 Arm IP에 접근할 수 있다"며 "AADP에서 고객보다 먼저 활용하고 검증함으로써 고객에게 솔루션에 대해 충분히 가이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 파트너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스템을 미리 구현하고 이를 플랫폼화해 고객의 개발 기간 단축을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FA 프로그램은 멤버십 가입을 통해 초기 라이선스 비용 부담 없이 Arm IP 포트폴리오 및 솔루션을 활용, 팹리스나 스타트업이 원하는 SoC를 설계·검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종민 대표는 해당 프로그램의 강화해야 할 점으로 현재 M시리즈 및 A시리즈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나 최근 활발해진 국내 수요에 맞는 하이엔드 CPU IP도 포함했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이날 패널 토의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 및 해외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이 대표는 에이직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 계획과 관련해 2023년 IPO(기업공개) 이후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현재도 미국과 중국 등의 연락을 받고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에이직랜드는 Arm 테크 심포지아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2016년 설립된 디자인 하우스다. 2018년 AADP에 선정됐다. Arm IP를 활용한 엣지향 AI 반도체에 디자인 서비스하는 등 'Level 0'(반도체 설계 초기 단계에서 고객과 스펙 협의부터 디자인하는 사업 모델)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 중이다. 2019년에는 TSMC의 공식 파트너(Value Chain Alliance)로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 팹리스 기업이 TSMC 파운드리를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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