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 화 화웨이 회장. /사진=화웨이
량 화(Liang Hua) 화웨이 회장은 23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한 '연결성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 포럼에서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파트너투커넥트'(P2C) 디지털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화웨이가 개최한 이번 포럼은 ICT(정보통신기술) 혁신을 통해 연결성이 가진 비즈니스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에 지속가능성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드하스 차테르지 UN 중국 주재 조정관은 정책 담당자, 민간 부문, 학계 및 시민 사회가 '다중 이해관계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경험하고 있는 심각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량 화 화웨이 회장 역시 "안정적인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가 디지털 시대의 기본 요구 사항이자 권리"라며 "여전히 연결성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의 접속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