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UAM 기체용 항공 배터리 개발 및 공급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브이스페이스는 2018년 설립된 곳으로 전기 및 수소 추진 항공기, 배터리 시스템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배터리 시스템과 파워트레인 분야 스타트업 '브이엠이코리아'가 수송용 드론 분야 사업을 집중하기 위해 설립한 곳이다. 브이스페이스는 최근 자체 제작한 UAM의 비행 시연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도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수단인 UAM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업계에선 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2021년 70억달러에서 오는 2040년 1조4739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브이스페이스와 긴밀한 협력으로 항공용 배터리 개발 등 UAM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2차전지 수요 증가도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는 등 배터리 장비 공급도 확대돼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