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반려견 훈련 서비스 '포동' 등록견 10만마리 돌파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2.11.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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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포동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 직원들이 포동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690원 ▲10 +0.10%)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에 등록된 반려견이 출시 4개월 만에 1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포동은 주인이 반려견 행동과 습관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성향을 기반으로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등이 있다.



올해 7월 말 출시된 포동은 이달 기준 누적 등록 반려견이 10만 마리를 돌파했다. 일평균 830마리의 반려견이 가입한 셈이다. 특히 DBTI 신청 건수는 6만5000건에 달하며, 성향 상담소에는 1200여건의 견주들의 고민이 공유돼 전문가의 조언과 코칭을 받았다.

포동의 인기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반려견 문제 행동에만 집중된 기존 솔루션과 달리,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양육방식을 제안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꼽았다.



예를 들어 짖는 행동에 대해 낯선 장소에 대한 부적응, 공격적인 성향, 소심한 본성에 의한 방어기재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포동은 원인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플랫폼TF장은 "사람도 서로의 성격에 맞춰 소통하고 장난에 수위 조절을 하듯, 반려견 또한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DBTI를 인지하고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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