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사진 왼쪽)과 박영웅 유한킴벌리 유아아동용품사업부문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한킴벌리
업무협약으로 보전에 나서는 야생식물은 노랑붓꽃, 미선나무, 히어리, 금강초롱꽃 등이다. 그린핑거는 3년간 제품 판매수익과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확보된 보전기금을 출현하게 되며, 야생화 디자인 제품 개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전문적인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핑거 담당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누려야 할 건강한 자연을 지키는데 힘을 모으고 싶었다"며, "야생화 모티브의 디자인 제품 개발과 다양한 고객 소통 기회를 통해 자생 야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