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6,590원 ▼160 -2.37%)은 김종현 대표이사(사진)가 한국연구산업협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1월 말까지 3년이다.
2003년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 2019년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명예회장, 2020년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 이사에 취임해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2018년부터는 한국연구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연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산업 육성을 위해 제1차 연구산업 진흥 기본계획(2022~2026)을 발표하고 △ 오는 2025년까지 연구산업 시장 규모 40조 원으로 확대 △ 1000억 원 이상 전문기업 수 10개 △ 국산 연구장비 비중 20% 등을 목표로 한 발전 로드맵을 설정한 바 있다.
김 대표는 "국내 연구산업의 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에 협회장으로 선임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협회의 비전인 국내 연구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개방형 혁신체제(Open Innovation)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연구개발(R&D) 산업 정책 개발, 관련 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