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디앤비, '2022년 대한민국 등대기업(신시스템분야)' 선정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11.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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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이스디앤비/사진제공=나이스디앤비


기업신용 제공업체 나이스디앤비가 대한민국 '등대기업'으로 뽑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에서 나이스디앤비 (5,200원 ▲30 +0.58%)가 '대한민국 10대 등대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등대프로젝트'는 다른 기업에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중견기업을 '등대기업'(Lighthouse)으로 선정한다. 등대기업은 신사업, 신시장(글로벌), 신시스템(DX) 등 3대 유형으로 구분된다. 나이스디앤비는 디지털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신시스템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용구 대표이사는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은 청년기업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자는 비전을 선포했는데 신시스템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선정돼 임직원과 함께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서 밸류체인(가치사슬)의 디지털 데이터 혁신을 선도해 국내외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롤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스디앤비는 2002년 국내 최고 신용인프라 그룹 나이스(NICE)와 미국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Dun&Bradstreet), 일본 TSR의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글로벌 신용정보회사다.



나이스디앤비는 국내외 기업의 신용정보, 재무정보, 품목정보 등을 Open API 플랫폼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제공한다. 디지털 데이터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중소기업 ESG평가사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데이터플래그십 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프리랜서 특화 신용등급을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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