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컴, 서울산업진흥원 '하이서울프렌즈'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2.1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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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홍보·광고대행사 씨앤컴(대표 김태균)은 최근 자사의 글로벌 유통파트너 'Hanul World Wide'(한울 월드 와이드)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선발하는 '2022 하이서울프렌즈'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서울프렌즈'란 '하이서울기업'의 해외 우수 바이어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 등 국내 기업 간 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도 2차 모집에서 씨앤컴의 수출 지원을 위해 필리핀 무역 전문기업 'Hanul World Wide'를 '하이서울프렌즈'로 선정했다.



2006년 필리핀에서 설립된 'Hanul World Wide'는 국내 상품을 필리핀으로 꾸준히 수출 중인 업체다. 이번 '하이서울프렌즈' 기업 선정을 계기로 씨앤컴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필리핀 수출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씨앤컴은 2000년 브랜드 및 제품 패키지 디자인 회사로 시작해 현재 종합홍보·광고대행사로 자리잡은 업체다. 23년간 차별화된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로 1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돼 왔다.

씨앤컴 관계자는 "유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2019년 종합식품회사 D사와 유통 대리점 계약을 맺고 원두커피와 인스턴트 커피, 차류 등을 유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앤컴 측은 이번 하이서울프렌즈 지원사업을 수출 확대의 전환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국내 우수 상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씨앤컴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브랜드 디자인 전략 수립부터 네임 개발, 디자인 개발 등 전 영역의 디자인 개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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