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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디스플레이 자회사·로봇사업 본격화…성장세 확대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2.1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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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디스플레이 자회사·로봇사업 본격화…성장세 확대




소니드 (5,350원 ▼250 -4.46%)가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과 함께 로봇사업의 본격화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에프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363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 350% 증가했다. 향후 모기업인 소니드와 함께 로봇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프디스플레이는 40년 역사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다. 1998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및 장치(프로브 유닛)의 국산화로 장비 제조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 유수의 디스플레이 업체 및 중국 BOE, CSOT 등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다양한 시공 경험과 모든 패널 사이즈에 대응 가능한 주문 맞춤 설계 시스템, 확장 용이성을 갖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사무소 및 중국 베이징 외 8개 지역, 대만 등의 사무소를 운영해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제공하고 있다.

에프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대내외적인 비용 부담 속에서도 매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성장세를 이룬 만큼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금까지 갖춰온 장비 제조 기술 및 글로벌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년도 신사업으로 로봇제조사업을 추가해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드는 폭발물 탐지용 나노 복합센서가 탑재된 폭발물 및 유해물질 탐지기술을 보유한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를 설립했다. 무반동 물포총을 국산화한 대테러 장비 및 로봇 국산화 전문 기업 디펜스코리아 지분 확보를 통해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소니드 관계자는 "에프디스플레이는 향후 디펜스코리아 및 소니드로보틱스와 협업해 로봇 제조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며 "소니드는 해당 3사를 통해서 로봇에 폭발물 탐지·제거 등의 기능을 접목하는 등 로봇 장비 기술 분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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