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에서 월드컵 기간 중 열리는 한국관광홍보관/사진=문체부
이를 위해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SC)가 월드컵 기간 중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 조성한 공식 행사장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선 인공지능 피부진단·가상 메이크업 등 인기 의료·웰니스 프로그램과 한글 캘리그라피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 인기 예능에 등장하는 케이팝(K-POP) 펌프와 인생네컷 사진관, 오락실 게임 등도 설치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2019년 중동지역 국가의 방한 규모는 약 3만5000명으로 의료관광, 웰니스 등 럭셔리 관광 위주의 부가가치가 큰 시장"이라며 "월드컵이라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계기로 중동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월드컵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을 공세적으로 홍보해 방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문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