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붕괴 앞두고 '반등'…네카오 등 성장주 '강세'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11.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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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400선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던 코스피가 반등하며 2410선으로 올라섰다.

23일 오전 9시 1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1포인트(0.53%) 오른 2418.08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개인은 582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326억원, 기관은 2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나타난다. 증권업이 2%대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업 등은 1%대 오르는 중이다. 반면 유통업, 의료정밀, 의약품 등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는 중이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0.99%),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1.53%)는 동반 상승 중이다. 인터넷주 네이버(NAVER (181,500원 ▼1,200 -0.66%))와 카카오 (47,300원 ▼100 -0.21%)는 각각 2.22%, 4.79% 강세를 띠고 있다. 카카오페이 (33,750원 ▲300 +0.90%)카카오뱅크 (24,650원 ▲250 +1.02%)도 4%대 급등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8포인트(0.98%) 오른 719.2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88억원 매수우위이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23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오락문화가 3%대, 통신방송서비스가 2%대 강세를 보인다. IT소프트웨어와 IT하드웨어는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게임즈 (21,100원 ▲200 +0.96%)(5.22%),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2.88%), 위메이드 (46,050원 ▲100 +0.22%)(2.62%) 등 게임주가 강세다. JYP Ent. (66,700원 ▲100 +0.15%)(2.54%), 스튜디오드래곤 (40,850원 ▼50 -0.12%)(4.77%)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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