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이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국내 스마트 골프장 사업에 뛰어들면서 두 종류의 성장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봤다.
또 "골프존은 골프장 ERP 사업을 시작으로 고객관리에서 캐디까지 대체할 수 있는 골프장 무인화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며 "골프존데카를 통한 골프장 내 센서 설치 및 개인용 스마트기기 판매로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사업 확장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022년 실적 성장은 국내 가맹점 수 증가, GDR(Golfzon Driving Range) 출점 증가와 ASP(평균판매가격) 상승, 해외사업 확장이 이끌 것"이라며 "2023년에도 국내 골프 사업 피크아웃 우려와 달리 가맹점 출점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고, 해외 주요 지역 내 사업 본격화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골프존은 내수, 레저기업에서 수출,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 중"이라며 "골프 피크아웃 우려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최저점이며 향후 예상되는 견조한 실적으로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목표주가 조정 이유에 대해선 "목표주가 괴리율 축소를 위한 조정"이라며 "성장에 대한 의견은 변함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