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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에이티, 이차전지·덴탈 성장 수혜+반도체 언더필 국산화 기대-하나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1.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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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3일 석경에이티 (25,700원 ▼300 -1.15%)에 대해 나노기술 기반 이차전지, 전기차, 덴탈 등 핵심 산업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석경에이티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실리카 소재의 고순도화 및 표면처리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표면처리, 분산, 정제 등 핵심 기술은 이차전지 배터리 기술 고도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필수 공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석경에이티는 고체 전해질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황화물 원료 분쇄, 표면처리 작업 등 핵심 공정을 담당한다"며 "독일 탑티어 이차전지 소재 기업 요청으로 현재 수주를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또 전기자동차용 제어장치 절연 내압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리카 표면처리가 필요한데, 이에 따른 자성체향 매출 물량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황화물 원료 분쇄 공정과 자성체향 물량을 통해 석경에이티의 ASP는 약 2.2배 상승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차전지 시장뿐만 아니라 기존 덴탈 사업과 함께 신사업인 3D 프린팅 덴탈 소재, 화장품 소재 등 사업 확장 국면에 있어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덴탈용 3D 프린팅 소재는 지난 11월 미국 탑티어 덴탈용 3D 프린팅 기업에 실리카 기반 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실리카 기반 3D 프린팅 첨가제를 생산하는 기업은 석경에이티가 유일하다. 또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덴탈용 3D 프린팅 기업과 첨가 소재를 테스트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석경에이티는 2023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45.5% 성장한 194억원, 영업이익은 60.6% 늘어난 84억원을 전망한다"며 "반도체용 언더필 국산화와 5G, 6G 소재 등 전기, 전자 분야로 확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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