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의 이번 앨범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2020년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BETTER'(베터) 이후 약 2년 만의 새 앨범이다.
타이틀 곡 'Forgive me'는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혼자만의 어그러진 틀에 갇힌 채 착각하고 단정 짓는 상대에게 일침을 가하는 가사와 보아의 중저음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이어 "강렬한 음악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노래 트랙을 고르고, 멜로디 수정 작업을 거쳐 타이틀로 결정했다"며 "빠른 템포의 음악과 곡 중간의 록 음악 요소에 맞게 날카로우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아의 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곡 'Forgive me'를 비롯해 'Sketch'(스케치), 'Hope'(호프),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이트), 'ZIP'(집), 'Breathe'(브리드)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보아(권보아)는 1986년생으로, 만 14살이던 2000년 데뷔해 화제를 뿌렸고 한·일 양국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