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BUY)와 '가능하다'(ABLE)는 뜻의 단어를 합쳐 만든 브랜드인 바이블은 '더 나은 구매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매 생태계 전반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바이블은 △벤더(협력사) 정보 △구매 트렌드 △직무 교육 △채용 정보 등 기업 구매업무 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구매 영역에 특화된 버티컬(수직일관화) 플랫폼이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구매 가이드북 △환율 및 원자재 시황정보 △온라인 구매 백과사전 등 정보도 수록될 예정이다.
업체가 직접 회사 정보를 등록해 기업 구매 담당자들에게 제공할 수도 있다. 우수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체적인 영업 및 홍보마케팅 여력이 부족해 회사를 알리기 어려웠던 중소업체들의 경우, '바이블'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엠로의 설명이다.
'인사이트'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제 구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자의 노하우를 담은 칼럼과 국민대 최정욱 교수를 비롯한 구매 분야 전문가의 직무 교육 영상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 간에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업무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며, 구매 직무와 관련된 구인 및 구직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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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은 22일 웹 버전을 먼저 선보이며, 모바일 버전은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2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바이블에 신규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