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STX다롄 조선소/사진=머니투데이DB
22일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헝리그룹은 지난 7월 경매에서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STX다롄을 17억2900만위안(약 3290억원)에 낙찰받았다.
헝리그룹은 STX다롄에 2만톤급 벌크선 4척을 발주했다. 헝리그룹 전용 부두에 적합한 크기다. 친황다오와 다롄의 석탄 수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발주로 헝리그룹은 모두 14척, 수송 능력 25만톤 선단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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