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독일 메디카2022 참가…액체생검 마케팅 강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2.1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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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메디카) 2022'에 참가했다. 제놀루션의 전시회 부스 모습. /사진제공=제놀루션제놀루션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메디카) 2022'에 참가했다. 제놀루션의 전시회 부스 모습. /사진제공=제놀루션


제놀루션 (3,680원 ▲5 +0.14%)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메디카) 2022'에 참가해 유럽 시장 마케팅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메디카 행사엔 150여개 나라의 약 5000개 기업, 15만여명이 참석했다.

제놀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NX시리즈 분자진단 장비뿐 아니라 신규 대형 전자동 장비 'Geno-Xtreme', 'NX-Duo' 액체생검 관련 장비와 기술 등을 선보였다.



제놀루션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AACC(미국임상화학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분자진단 장비와 신제품을 홍보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관람했다"며 "특히 NX-Duo와 신규 장비인 Geno-Xtreme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제놀루션이 소개한 Geno-Xtreme은 대형병원, 대량 검사센터 등에서 사용하는 장비로 한 번에 192개, 하루 최대 3840개의 샘플 처리가 가능하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 2022에서 제놀루션의 신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뻤다"며 "전시회 기간 동안 다수의 의료기기 기업들과 미팅이 이뤄진 만큼 유럽 지역의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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