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왼쪽)와 남선우 ESR켄달스퀘어㈜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협약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GPC는 향후 3년간 켄달스퀘어의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PC 자재를 납품하는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받게 된다. 켄달스퀘어는 PC 최적화 설계를 통한 프로젝트 공기 단축과 함께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켄달스퀘어는 친환경수소물류센터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친화적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계열회사가 운영하는 'ESR 켄달스퀘어리츠'는 최근 국내 상장사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부동산 ESG 평가기관인 'GRESB'로부터 최고 등급인 5스타 인증을 받았다.
GPC는 지난해 7월 충북 음성공장을 준공하며 PC 양산에 돌입해 현재 대형 물류센터와 반도체 공장, 지하주차장 등 현장에 PC를 납품하고 있다. 국내 PC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품질·환경·안전 관련 ISO 인증을 취득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켄달스퀘어의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 안정적인 PC 자재 공급은 물론 선제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