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해당 ETF들은 만기 채권 ETF로,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다. 존속기한은 내년 12월까지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와 더불어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해당 ETF를 출시했다"며 "만기 기대 수익률에 더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도가 우수하고 유동성이 높은 국고채, 은행채는 거래비용에서 발생하는 수익률 손실에 대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잔존만기 약 1년의 국고채, 은행채 거래량은 동일만기 회사채의 2~5배 이상으로 풍부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만기 채권 ETF 2종을 퇴직연금 자산관리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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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자산운용은 고객별 진입시점 기대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레버리지 전략을 배제하고 최대한 만기에 가까운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라며 "국고채와 은행채는 가장 신용도가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섹터인 만큼 운용규모가 늘어나도 기존 고객 수익률 희석효과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