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G헬로비전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에서도 57층 초고층에서 한강을 영구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63빌딩보다 높은 옥상에 루프탑 수영장 등 부대시설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며 "당장 분양가격은 높지만 미래가격을 보고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주거시설이 아닌 생활형숙박시설로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의 국내 첫 레지던스다. 태국 푸껫, 말레이시아 페낭, 베트남 랑코에 이어 전세계에서 네번째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5성급 호텔인 콘래드의 숙박료 등을 감안해 위탁운영을 통한 수익형부동산으로 관심갖는 고객이 많다"며 "중도금 후불제라 2026년 준공시점까지 계약금만 내고 가져갈 수 있다"고 했다.
마스턴자산운용(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 40~103㎡ 348실로 이뤄진다.
높이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이 조성된다.
한편,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다. 취득세는 4.6% 단일 세율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