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비, 2022 서울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혁신상과 금상 수상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2022.11.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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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WAY HED 메카니즘 제품'... 산업계, 스마트팜, 건설분야 등 산업분야에 폭넓게 활용 기대

㈜굿비, 2022 서울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혁신상과 금상 수상


㈜굿비(김종용 대표)는 2022 서울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1WAY HED메카니즘' 제품으로 혁신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개발자들 중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축하를 격려하는 자리다. 특히 서울 국제발명품 전시회는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혁신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한 '1WAY HED(Helix Elastic Deformation, 나선형 탄성변형) 메카니즘'은 나선형 나사에서 전달되는 힘을 접속하는 체결물의 형상에 맞춰 탄성체를 최적화된 형상으로 변형시키는 방식이다. 체결방식을 일반적인 양방향(2Way)에서 일방향(1Way)로 바꿔 한 쪽에서만 조여도 체결이 가능하다.



김종용 굿비 대표는 "생활과 밀접한 수배관 시설과 잠금장치용 볼트와 너트가 쓰이는 건설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약액 탱크 등에 대한 환경관련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며 "특히 대형수조나 유독물 대형탱크의 접속 시 현재는 내부에 들어가서 잡고 외부에서 조이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1 WAY HED를 사용하면 외부에서만 체결이 가능하기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밖에도 나사/볼트를 사용하는 광범위한 산업계 및 스마트팜과 건설분야, 환경 및 수자원 산업분야에 폭넚게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1 WAY HED는 스마트팜 업체에 납품을 계약하고 11월 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며, 환경수처리 업체와 반도체의 Wet 공정 장치 및 유틸리티를 운영하는 기업과도 비즈니스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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