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풀려도 분양 한산…지난주보다 70% 줄어든 243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2.1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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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아이파크'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 모습. /사진제공=HDC아이앤콘스'영주아이파크'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 모습. /사진제공=HDC아이앤콘스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이번주 청약시장은 한산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총 243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전주(총 9567가구)대비 70% 이상 감소한 물량이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43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946가구다. 경기 양주시 회정동 '양주덕정역한라비발디퍼스티어', 경북 영주시 휴천동 '영주아이파크',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유승한내들더스카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HDC아이앤콘스는 경북 영주시 휴천동 산1-1번지 일원에서 '영주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66~115㎡, 총 428가구 규모다. KTX영주역이 가깝고 가흥교차로와 문정교차로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영주동부초, 영주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중심 반경 2㎞내에 영주시청, 세무서, 보건소, 홈플러스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9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어울림파밀리에·동탄숨마데시앙',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선화더와이즈' 등이다.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62-1번지 일원에서 '장위자이레디언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9~97㎡ 133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 단지이며,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시내와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장위초, 석관초, 남대문중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북서울꿈의숲, 우이천변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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