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사진=KOVO](https://orgthumb.mt.co.kr/06/2022/11/2022111817040098357_1.jpg)
흥국생명은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8-26)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에 이어 또 셧아웃 승리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4연승을 질주하며 6승 1패(승점17)로 2위 자리를 사수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3승 4패(승점8)로 4위를 유지했다.
권순찬 감독은 경기 후 "셧아웃 승리인데 많이 힘들다. 마지막 세트가 정말 힘들었다. 인삼공사가 확실히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경기 도중 팔꿈치를 잠시 부여 잡은 뒤 교체됐던 김미연에 대해서는 "리시브에서는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다. 수술했던 부위에 가끔씩 통증이 생기는데, 심한 정도는 아니다. 경기를 하는 데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여자부는 7개 팀으로 시즌이 진행되는 만큼 일정이 타이트하하다. 권 감독은 "일정이 타이트하긴 한데, 특히 (김)연경이는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는 거 같다. 오늘 경기는 연경이 덕분에 이기지 않았나 싶다. 전체적인 분위기, 공격 상황 등 상당 부분에서 리드를 많이 해줬다"며 "옐레나는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데, 상대 분석이 많이 이뤄지면서 블로킹이 많이 오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사진=KOVO](https://orgthumb.mt.co.kr/06/2022/11/2022111817040098357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