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김원효와 이성 잃고 폭주"…백종원도 인정한 식욕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11.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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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코미디언 심진화(42)가 남다른 식욕을 자랑한다.

17일 방송되는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 먹피아 조직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한 퓨전 족발 가게를 찾는다.

의뢰인은 아들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돈+혼쭐)을 요청하고,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70만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스페셜 먹요원으로는 심진화가 등장한다. 그는 "결혼하고 (둘이) 한 번도 2인분을 먹은 적이 없다. 저희는 최소 3~4인분이다. 돼지갈비는 무한대다. 먹는 게 눈앞에 있으면 이성을 잃을 정도"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심진화는 배우 소유진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그는 "소유진의 집에 자주 놀러 간다. 얼마 전에 백종원에게서 전화가 왔다. '음식 실험하느라 뼈찜을 한솥 했으니 먹으러 와라'고 하더라. 곧바로 출동해서 다 먹었다"고 말한다.

감명받은 이영자는 "백종원 집에서 임상실험 당했던 실력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심진화는 야무진 '먹방'을 선보여 시선을 모은다.



이를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이영자는 "먹는 거 보니까 백종원이 인정할 만하다"고 감탄하고, 제이쓴도 "계속 요리해 주고 싶다"고 칭찬한다.

한편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11년 1세 연하 코미디언 김원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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