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보은군 국유림서 숲가꾸기 체험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2.11.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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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 에너지시설·업무협약 후 체험행사도 진행

산림청은 17일 충북 보은군 장안면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에 앞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시설기관들과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숲 관리 강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준 한국동서발전 처장, 양다모 한국남부발전 처장, 문택근 한국서부발전 부장, 조한형 한국중부발전 처장, 박병구 한국남동발전 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실장, 김기영 한국수력발전 처장, 정찬식 한국석유공사 처장, 이 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사진제공=산림청산림청은 17일 충북 보은군 장안면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에 앞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시설기관들과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숲 관리 강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준 한국동서발전 처장, 양다모 한국남부발전 처장, 문택근 한국서부발전 부장, 조한형 한국중부발전 처장, 박병구 한국남동발전 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실장, 김기영 한국수력발전 처장, 정찬식 한국석유공사 처장, 이 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7일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국유림(리기다소나무 경영모델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관계관(8개 기관), 충청북도, 보은군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리기다소나무 경영모델림은 과거 황폐한 산지 복구와 연료채취 목적으로 조성한 리기다소나무 숲의 갱신 시기가 도래해 목재수확 후 소나무를 심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 숲을 더욱 건강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림청과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관계관은 이날 행사에서 숲가꾸기 체험에 앞서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일원 숲 관리 강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등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일원 숲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업 협력,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 일원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 협약기관의 대외 홍보, 기타 세부 업무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숲가꾸기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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