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한우 전국 대회서 최고상 수상

머니투데이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2022.1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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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 자연환경서 바이오 기능수와 삼지구엽초 먹여 키워

완도군 고금면 박지훈 씨 한우 대통령 수상.완도군 고금면 박지훈 씨 한우 대통령 수상.


전남 완도군은 '2022년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관내 고금면의 박지훈씨가 키운 한우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박씨가 키운 한우는 지난 9월 28일 개최된 '제38회 전라남도 한우 경진대회'에서도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지역의 '완도자연그대로 한우' 통합 브랜드는 2017년 9월 상표로 등록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는 청정한 환경에서 자라고 바이오 기능수와 완도산 삼지구엽초를 활용한 사포닌이 함유된 사료 첨가제를 먹여 타 지역 한우에 비해 품질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완도자연그대로 한우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한우가 될 수 있도록 축산 농가 기술 지도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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