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카드' 출시…최대 5% 할인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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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카드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서만 가입 가능한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다.

개인사업자들이 카드를 자주 쓰는 △4대보험 △주유 △전기요금 △대형할인점 등 영역에서 5%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1만~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세무지원 서비스로 '부가세 환급 편의지원'과 '무료 전자세금계산서'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이 △이동통신 △인터넷·유선통신 △식자재몰 △렌탈 △방역 △보안 업종 등 사업장 운영경비 1.5%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없이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간편결제 △커피전문점 △해외 및 해외직구 결제 금액의 1.5%를 깎아준다. 이 밖에 국내 가맹점 결제 시에는 1%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계좌 단독 제휴를 통해 사업자 고객들에게 4대 사회보험 등 필수 혜택과 사업장 운영 경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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