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그룹은 이날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해외법인에서 7명의 승진인사를 진행했다. 또 성과가 우수한 여성 인재 또한 발탁해 여성 전무 5명, 신임 6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여성 임원이 승진했다. 성과가 우수한 89년생 신임 임원(조영혜 미래에셋증권 부동산개발3팀 이사) 포함 80년대생 신임임원 9명의 발탁 인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책임경영 강화와 비즈니스 집중도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먼저 미래에셋증권은 현 5총괄 19부문체제에서 5사업부 2실 20부문체제로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 및 해외법인과 연계한 글로벌 IB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부와 글로벌 IB부문을 신설했다. 고객투자상품의 시장 대응 강화를 위해 WM사업부내에 투자전략부문도 새로 만들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마케팅부문 대표급 순환배치를 통해 ETF/기관 마케팅 역량 및 시너지를 강화했다.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직무 역량과 전문성을 고려한 선제적 인력 배치 및 이동을 단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인사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세대교체를 지속하고 보험 핵심기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연공서열 타파를 통한 성과 중심의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조직 측면에서는 상품 및 언더라이팅(U/W)과 연금 영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강화해 대고객 컨설팅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에셋캐피탈은 경영건전성 강화 및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경영혁신부문을 신설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젊고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