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장사 신성이엔지 (2,120원 ▼110 -4.93%)는 코웨이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매년 470t(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규모다. 신성이엔지는 발전소 건설과 더불어 전반적인 운영 관리까지 도맡아 안정적인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전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솔라테크닉스와 한화시스템, GS건설, 호반건설 등 다수 기업의 발전소 시공과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현재는 엑시콘과 SGC이테크건설 등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국제기준품질을 인증받은 고출력 친환경 모듈 라인업을 구축해 수상 및 영농, 지붕 등 여러 형태의 태양광 발전소 시공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태양광 모듈 개발에 힘입어 기업의 RE100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