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하이로컬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에이스트림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데모데이와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을 검증한다.
나흘간 진행되는 에이스트림 싱가포르에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10여곳을 비롯해 퀘스트벤처스(싱가포르), 테크쉐이크(필리핀) 등 해외 투자사와 기관들도 40여곳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로 지난해 초 크게 흥행했던 클럽하우스와 닮았지만, 클럽하우스가 대화·소통 중심의 SNS 플랫폼이라면 하이로컬은 철저히 언어교육 시장만을 타겟팅한 교육 플랫폼이다.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는 "우리는 언어교육 부분만 깊게 파고 있다. 언어교육의 핵심은 대화의 절대량"이라며 "클럽하우스에서도 이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결국 '편하게 대화를 연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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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컬은 법인 설립 단계부터 미국인 최고기술책임자(CTO), 캐나다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함께 창업하며 글로벌 서비스로 시작했다.
윤정호 대표는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도해인터내셔널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에이스트림을 통해 싱가포르 투자사들과 관계를 쌓고 향후 추가 투자유치를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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