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서지21, 솔라고CC에 심야전기 활용 친환경 냉난방시설 설치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2.11.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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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서지21 (400원 ▼4 -0.99%)이 국내 골프장 솔라고컨트리클럽과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골프장은 클럽하우스, 관리동, 직원 기숙사 등 많은 건물들로 구성돼있고 방문하는 골퍼·직원을 위한 샤워로 온수 공급 설비도 필요하다. 엑서지21은 이에 따라 기존 골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LPG나 등유 등 화석연료 대신 심야전기를 이용하는 온수·냉난방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엑서지21을 설치한 인천 오렌지듄스골프클럽은 기존 온수공급 장치에 비해 54%~85%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서지21은 "이번 솔라고 컨트리클럽 계약과 함께 전국의 골프장과 스마트 팜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흥 엑서지21 대표는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사계절 균일한 성능과 비용절감으로 도입 골프장에 최대의 만족감을 주며 국내 골프장 냉난방 시장에 영역을 넓히겠다"라며 "특히 솔라고CC와의 설치 계약은 엑서지21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한 이후 제 1호 공급 계약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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