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부산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 개최

부산 대표 산업 기업과 스타트업, 미래전망 공유

제1회 부산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 포스터./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오는 24일 벡스코에서 '2022 제1회 부산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대표와 부산의 대표 산업 CEO(최고경영자)가 모여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이 나아갈 미래전망을 지역 혁신주체와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부산스타트업데이 99°C' 등에 이어 본격적으로 지역 내 협업·상생 문화를 확산에 나섰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다양한 산학 전문가의 강연과 대담을 마련했다.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대한민국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 등이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또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연사들이 참여해 산업의 트렌드 등에 대해 강연한다.

서동경 부산특구 본부장은 "친환경·스마트화 트렌드,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부산 전통 제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협업과 상생을 통해 돌파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