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케이에스피소프트 이사(사진 오른쪽)와 오재순 청우씨엔티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에스피소프트
청우씨엔티는 CAFU 유해가스정화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에 케이에스피소프트의 IoT 데이터 수집 및 분석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청우씨엔티 고객은 앞으로 유해가스정화기의 온도, 습도,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의 데이터를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산화탄소의 수치가 임계치를 벗어나면 문자 메시지로 전달받을수 있다. 데이터를 AWS(아마존웹서비스)에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키바나(Kibana)를 통해 그래프로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케이에스피소프트는 2018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으로 청우씨엔티에 MES(제조실행시스템)를 공급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ERP(전사적자원관리), SCM(유통관리시스템)도 공급했다.
오재순 청우씨엔티 대표는 "케이에스피소프트 시스템에 만족감이 크다"며 "2023년도에는 빅데이터·AI(인공지능)를 이용한 2차 고도화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