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 (4,105원 ▼220 -5.09%)가 방화복과 군용텐트 등 폐기 원단을 활용해 친환경 업사이클링(Upcycling)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한다.
업사이클링에 활용된 구형 방화복 원단은 내열성과 내구성을 갖춘 고강도 기능성 섬유 소재인 아라미드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방수와 방염이 가능하면서도 가볍고 견고한 특징을 갖췄다.
아울러 한컴라이프케어는 사용이 끝난 군용 텐트를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에 기증하고 있다. 큐클리프는 리버서블 텐트 토트백으로 제작해 자사몰에서 판매 중이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소방 및 국방 장비에 쓰이는 원재료나 소재는 고기능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업사이클링과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친환경 경영 실천이 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