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최대 실적 전망"…호조 이어가는 LG이노텍, 주가 강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1.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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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최대 실적 전망"…호조 이어가는 LG이노텍, 주가 강세


매출 호조를 이어 가고 있는 LG이노텍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3분기 호조에 이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되면서 기대감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이노텍 (213,500원 ▲1,000 +0.47%)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85%) 오른 32만5000원을 보이고 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전략고객 스마트폰을 주로 생산하는 중국 정저우 공장 생산 제한으로 올해 4분기 해외 전략 고객 스마트폰 출하량이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수요의 소멸보다는 수요의 이연이라고 보는 게 적절하다"며 "이는 올해 4분기 역대급 실적 이후 2023년 1분기 호실적의 여진이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수기, 성수기 구분 없이 매번 실적을 경신하고, 현재의 광학솔루션 실적 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 대응도 선제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장부품 흑자 전환 및 전장에서 영역 확장 등 여러 면을 볼 때 P/E(주가수익률) 5~6배 수준에 머무르기에는 너무 아까운 주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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