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원앤온리타워 전경](https://thumb.mt.co.kr/06/2022/11/2022111417352493674_1.jpg/dims/optimize/)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이 대외 악재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고 자평했다. 주요 자회사 및 종속회사들도 어려운 여건을 딛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지주사 실적 하락을 최소화했다.
또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자재 부문은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등 주요 제품의 수요에 힘입어 실적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패션부문은 브랜딩과 상품력 개선에 집중해 아웃도어와 골프를 필두로 전 브랜드가 고루 성장했다.
코오롱글로벌 또한 올해 신규 수주 2조7000억원에 힘입어 10조8000억원의 수주잔고를 쌓아둔 건설부문, 유통 부문의 차량 판매증가 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코오롱은 공정거래법상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다. 회계기준에 의한 연결 종속회사는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베니트 등이며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연결 종속회사가 아닌 지분법적용 자회사로만 손익이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