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스파트너, '하이서울기업' 및 '기술평가 T-4' 획득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2.11.14 16:42
글자크기
김종대 케이엠에스파트너 대표가 '2022 하이서울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케이엠에스파트너김종대 케이엠에스파트너 대표가 '2022 하이서울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케이엠에스파트너


제우스 미니빔 개발·제조 전문기업 케이엠에스파트너가 최근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2 하이서울기업'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시기 실시한 '나이스디앤비'의 기술등급평가에서 'T-4' 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경영지표, 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기업 선정이 완료된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정받으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를 받게 되고 전문기관의 협력을 받아 해외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엠에스파트너'는 '하이서울기업' 인증과 함께 기업신용정보 제공 업체 '나이스디앤비'에서 실시하는 기술등급평가에서 'T-4' 등급도 획득했다. '기술등급평가'는 기술 사업화를 통해 발생 가능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및 등급으로 평가한 것을 말한다.

나이스디앤비의 기술평가 등급은 T-1에서 T-10까지 총 10개로 나뉜다. 최상위 등급인 T-1은 기술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준이며 최하위 등급인 T-10은 기술력이 취약한 상태로 사업 추진 타당성이 매우 부족한 수준을 뜻한다. 케이엠에스파트너는 지난 2020년부터 T-4 등급을 획득하며 해마다 기술사업 성장 가능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김은아 케이엠에스파트너 팀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와중에 '하이서울기업' 인증 및 기술평가 'T-4' 등급 획득으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 더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