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통해 친해진 것은 맞지만…" 연우, 이민호와 열애설 해명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11.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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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배우 연우.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선배 이민호와 열애설을 해명했다.

연우는 14일 드라마 '금수저'의 종영을 맞아 서울 논현동에 있는 9아토엔터테인먼트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우는 이 자리에서 이민호와 불거진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해 8월 한 매체는 이민호와 연우가 교제 5개월째라며 "둘이 주로 영화관, 차, 집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 "게임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친해졌다"고 전했다.



연우는 "이민호와 게임을 통해 친해진 것은 맞다. 그런데 오해가 있었다. 나도 인생에서 처음 겪어보는 큰일이라 당황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실이 전혀 아니다. 열애설이 나고 아침에 머리가 아프더라"라며 억울해했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의 배우 연우가 14일 진행된 종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2022.11.1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의 배우 연우가 14일 진행된 종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2022.11.1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연우는 열애설 이후 게임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를 옮기면서 대표님이 게임보다는 드라마를 좀 보라고, 연기 공부를 하라고 말씀해줘 많이 줄였다"며 "'금수저' 촬영이 끝나고는 조금 하긴 했다. 요즘에는 '퍼피레드'에 빠져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우는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 '뿜뿜', 'BAAM', '어마어마해' 등 노래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11월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터치', '앨리스', '바람피면 죽는다', '라이브온', '달리와 감자탕'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금수저'에서는 외모와 재력, 두뇌까지 모든 걸 갖췄지만 만족을 모르는 욕망의 화신 오여진 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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