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100억' 주식 대박? "대치동 이사…재정 탄탄해"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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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100억' 주식 대박? "대치동 이사…재정 탄탄해"


/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코미디언 김구라가 방송인 조영구의 재력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지난 11일 공개된 웹 예능 '구라철'에서 "조영구가 알려진 것과 다르게 돈이 많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조영구가 참 재정적으로 탄탄하다. (서울 용산구에 살다가) 얼마 전 아이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또 조영구가 주요 주주로 있는 이사업체 '영구크린'이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코스피 상장만 되면 100억원 이상은 거뜬히 벌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그는 "조영구가 '영구크린'에 지분이 한 15% 있다. 회사가 엄청 크다. 그게 업계 1위인데 상장되면 수십억, 100억 가까이 (벌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형은 내가 보니까 일에 대한 강박이 있다. 자기 몸을 편히 두지 못한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1967년생, 김구라는 1970년생으로 김구라가 동생이다.

2008년 3월 설립된 영구크린은 2016년 매출액 114억6200만원, 영업이익 12억7300만원을 기록하며 매출 100억원대 회사로 성장했다. 이사와 청소, 가사, 건물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고, 2016년 9월부터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이사 현장을 생중계하는 '보이는 이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영구는 영구크린의 지분 13.5%(8만 1000주)를 보유한 3대 주주이자 등기이사다. 그는 영구크린의 모델로도 활동하며 회사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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