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화성 남양읍 소재 공장 불.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2022.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20분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섰다. 이 공장은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곳으로 총 4개 동 가운데 모든 동에 불길이 번졌다.
불은 오후 6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완전 진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화재 여파로 남양읍 일부에 정전이 발생해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에 나섰다. 화성시는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고 전자제품의 전원을 꺼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규모와 발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