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손잡은 CJ온스타일…'히밥', '상해기' 등 100만 유튜버와 라방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2.11.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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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온스타일/사진제공=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지난 3일 구글과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맺고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 방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유튜브를 통해 월 100건이 넘는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실시간 동시 송출하기로 했다.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 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튜브를 통해 CJ온스타일 라이브쇼의 시청 연령층을 확장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8시 100만 푸드 크리에이터 상해기와 캐나다 직수입산 랍스터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 하단에 표기되는 상품 피드를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크리에이터 '꽁지(16일 한샘 비비엔다)', '세탁설(21일 P&G 다우니 섬유세제)', '그리구라(21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시니(23일 피자헛 기프티콘', '영자씨의 부엌(27일 쿠쿠 밥솥)', '예씨(28일 자코모 소파)' 등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방송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다음달에는 139만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엘본 목살'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시청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CJ온스타일은 차별화된 창의적 콘텐츠 커머스와 최적화된 상품, 브랜드 기획력을 바탕으로 TV와 모바일,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잇는 원플랫폼 전략의 실행을 통해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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