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 (13,760원 ▼560 -3.91%)테인먼트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796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23% 증가한 수치다.
매출 증가의 배경은 대표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음원 흥행에 있다. 음원이 인기를 끌면서 광고부터 행사,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음원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라고 말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상품 매출로 구분되는 해외 자회사를 통한 화장품 유통 사업도 전년동기대비 약 50% 증가한 성적을 보이며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