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3분기 누적 매출액 796억원…지난해 매출 초과 달성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2.11.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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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슈화, 소연, 우기, 민니, 미연이 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정을 위해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2.11.10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그룹 여자아이들 슈화, 소연, 우기, 민니, 미연이 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정을 위해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2.11.10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큐브엔터 (14,900원 ▼520 -3.37%)테인먼트는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796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 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720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섰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대표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흥행과 함께 광고, 행사,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음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광고 매출 또한 132%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면서 (여자)아이들의 월드투어, 펜타곤의 도쿄 콘서트 등 아티스트의 활동이 활발했다"며 "행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350%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조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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