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철 교수, 저서 '랜드 오브 스퀴드 게임' K-컬처 특강 개최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2.11.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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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영어교육으로 알려진 민병철 중앙대학교 석좌교수가 지난 9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에서 저자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 Shivani Ahuja(인도), Liana Khimich(우크라이나),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 우희명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회장, Carla Avila(멕시코), 두번째 줄 오른쪽 첫번째 문호수아(한국). 앞줄 왼쪽부터 Shivani Ahuja(인도), Liana Khimich(우크라이나),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 우희명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회장, Carla Avila(멕시코), 두번째 줄 오른쪽 첫번째 문호수아(한국).


민병철 교수는 특강에 참석한 내외국인 독자들에게 저서인 '랜드 오브 스퀴드 게임'에 소개된 한국 전통게임과 K-컬처와 행동에 대해 영어와 한국어로 설명했다.



강연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소개되지 않은 닭싸움·말뚝박기와 같은 '한국 전래 놀이'와 '한국인의 인정'을 비롯해 △태어나자마자 왜 1살이 되는지 △내 아들(my son) 대신 우리 아들(our son)이라고 칭하는 이유 △왜 빨강색으로 이름을 쓰지 않는지 △일부 건물에 4층이 빠져 있는 이유 등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생활 문화지만, 외국인들의 시각에서도 흥미롭고 신기할 수밖에 없는 특유의 K컬쳐를 설명했다.

민 교수는 "'랜드 오브 스퀴드 게임'은 한국을 알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생활 문화를 알리고, 영어를 배우는 이들에게는 K컬처를 콘텐트로 영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패널로 Carla Avila(멕시코), Shivani Ahuja(인도), 문호수아(한국)씨가 참여했으며, 참석자에게는 '랜드 오브 스퀴드 게임' 도서가 무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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