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는 Top20에 가장 많이 포함된 국적 순/그래픽= 이주희 인턴
포브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경영인 20인을 조사해 발표했다. 국가별로 보면 인도,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3명의 여성 CEO(최고경영자)가 선정됐다.
포브스는 NAVER (180,100원 ▼800 -0.44%)를 이끄는 최수연 대표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기술 리더십 △국내외 파트너십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네이버 성장을 돕고 있다며, 올해 2분기 네이버가 웹툰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3% 증가한 약 2조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2012년부터 아시아 대표 여성경영인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사업가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일본에선 수백년 전통의 불꽃놀이(하나비) 제작 가업을 잇는 아마노 아키코 대표, 중국에선 바이오업체 청두이스턴 바이오파마의 왕잉 회장이 선정됐다. 대만 대표 반도체기업 글로벌웨이퍼스의 도리스 슈 회장 겸 CEO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