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하이닉스
에코얼라이언스는 개별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환경 문제를 함께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기 위해 SK하이닉스를 필두로 2019년 30개 회원사로 출범한 조직이다. 현재 44개 회원사로 성장해 탄소 중립 요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고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설치지원사업'도 회원사에게 소개하고 참여를 지원했다.
이번 에코얼라이언스의 재생에너지 사용 공동 선언은 현재 기업 트렌드인 RE100(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등 친환경 경영 트렌드와 결을 같이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에코얼라이언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SV(사회적 가치)추진 박철범 담당은 "글로벌 국가와 기업들의 탄소중립 목표는 이제 막을 수 없는 큰 흐름"이라며 "이번 재생에너지 사용 공동 선언은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고, 공동 선언한 17개의 회원사가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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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얼라이언스는 △재생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회원사를 △에코 스타터 △에코 플래너 △에코 챌린저 △에코 리더 등으로 세분화해 각 등급에 맞는 실천 방안을 목표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코얼라이언스는 회원사 목표 달성을 위해 금융지원 분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펀드 운영을 통한 융자 지원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설치지원사업 등 국가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교육지원 분야에서 △환경 법규·제도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 소통 전용 공간 '에코 SOS' 채널 운영 △환경 주제 경영진 세미나 개최 △소모임 및 뉴스레터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