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즈, 15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재무건전성+안정적 사업구조 확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11.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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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즈 (4,100원 0.00%)는 오는 15일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에 대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심사위원회는 심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컨버즈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컨버즈는 지난 10월 26일 개선계획 이행 내여서를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컨버즈 관계자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의 사유가 된 자본관련 이슈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며 "152억원 규모의 증자에 성공해 자본을 확충했고,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은 모두 3년간 의무보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기간 부여 이후 수차례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의 자본전환 및 채무상환을 통한 사채 소각 등을 실시하여 부채감소와 유동성 강화 및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의 지속성 강화를 위해 자회사 알에프윈도우와의 합병, 적자 지류사업의 구조조정, ICT사업으로의 변화 및 활발한 영업을 통한 기존 영업처의 매출 확대, 사업 내 신규아이템 개척 등 매출의 다변화와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하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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