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 '의료산업ICC 1차 산학교류회'에서 기술 발표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2.11.11 16:07
글자크기
지엘(대표 김도현)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재활치료학부 및 LINC3.0사업단이 주관한 2022년도 의료산업ICC 1차 산학교류회에서 자사 제품 'MENTITREE'에 대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산학교류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관련 기업들과의 산학교류를 통한 지역 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열린 행사다.



지엘은 대구시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실증화 사업'에 선정된 회사다. 실사 기반 핸드 제스처 기술을 활용, 개인화 행동 패턴분석을 통한 치매 예방 및 지연에 목적을 둔 생체신호 연동 제품 'MENTITREE'를 개발했다.

지엘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기업들이 모여 각 기업의 기술과 방향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며 "대구한의대 부속 한방병원 이전 승인으로 인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산업의 육성 방안을 기획하고 공동 연구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도현 지엘 대표는 "'MENTITREE'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HUB) 서수원 신사업추진단장의 실증 플랫폼을 중심으로 IT 기술과 생체신호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MENTITREE'의 제품 유효성 검증을 통해 경증 치매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도현 지엘 대표가 기술 발표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지엘김도현 지엘 대표가 기술 발표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지엘




TOP